[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 출연소감을 밝혔다.
신동엽과 성시경은 '보그맘' 마지막회에 특별출연한다. 신동엽은 도도혜(아이비)의 남편으로, 성시경은 신동엽과 비밀스러운 관계에 있는 의문남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의 특별 출연은 신동엽 아내인 선혜윤PD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두 사람이 촬영 현장에 도착하자 제작진은 큰 환호를 보냈고 특히 이들의 강렬한 패션에 웃음이 터져나왔다는 후문.
신동엽과 성시경은 선혜윤PD의 디렉팅 아래 진행된 리허설에서 잠시 민망해하기도 했으나 이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며 독창적인 애드리브를 선사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스킨십 장면을 앞두고 시청연령등급을 걱정하는 등 즐겁게 촬영에 임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신동엽은 "'보그맘' 기획단계부터 언젠가 한번 출연하게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평소 집에서 챙겨보며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는데 직접 출연하게 돼 기쁘고 즐겁다. 어떤 역할인지도 모르고 전화 한 통에 흔쾌히 출연을 해준 시경이에게도 고마운 마음이 크다"고 전했다.
'보그맘' 마지막회는 12월 1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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