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아, 가자"…'황금빛' 신혜선, 이태환과 서울行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1-19 21:07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황금빛' 신혜선이 집에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19일 방송된 KBS2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선우혁(이태환)이 서지안(신혜선)의 보호자를 자처했다.

이날 선우혁(이태환)은 밤 늦게 도주를 하려던 서지안(신혜선)을 붙잡았다.

그는 서지안을 설득하던 중 최도경(박시후)을 언급했고, 서지안은 "나 이제 내버려둬"라며 모든 진실을 털어놨다.

그 시각 서태수(천호진)는 서지안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이른 아침 서태수는 서지수(서은수)를 찾아갔고, 내심 기대를 했던 서지수는 또 한번 서지안과의 일을 묻는 서태수에 서운함을 느꼈다.

서지수는 "내가 때렸다. 난 절대로 용서 안해"라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선우혁은 서지안의 옆을 지켜주기로 했다.



한편 유전자 검사결과 서지수가 진짜 딸 임이 밝혀진 가운데 노명희(나영희)는 가족과의 시간을 마련했다.

서지수는 최도경의 부탁대로 민부장(서경화)을 따라 변신했고, 가족들은 서지수의 모습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계속해서 서지수를 찾아다니던 서태수는 결국 쓰러졌다. 또 "이 집이라도 떠나고 싶다"는 서지태(이태성)의 독설을 듣고는 친구와의 통화에 눈물을 흘렸다.

서지안은 선우혁이 신경쓰였다. 그는 "제발 그만하고 가. 아무 생각 안나서 좋다"며 밀어냈다.

선우혁은 "너를 도저히 두고갈 수 없다"며 서지안과의 고교 시절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살고 싶어서 죽은 척 하는 사람"이라며 "바다가 옆에 있는데 너 안들어 가잖아"라고 말했다.

이를 듣은 서지안은 자리를 떴고, 이내 결심한 듯 "혁아, 가자"라며 서울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