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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강지환이 출구가 보이지 않는 매력으로 '섬총사'를 흔들었다.
바다에서 물질을 하느라 팔다리가 아픈 어머니를 위해 집에서부터 가져온 다리 마사지 기기를 선물한 것. 혹시나 어머니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직접 산 것도 있지만 받은 것도 있다"고 배려해 진심을 더욱 진하게 전달했다. 이에 어머니는 "진짜 아들을 만난 것 같다. 큰 아들에게 새 아들 자랑을 했다"라고 말하며 감격스러워했다.
강지환의 따뜻한 마음씨는 쉴 틈이 없었다. 바닥에서 식사하는 어머니를 위해 직접 나무를 잘라 넓은 식탁을 만들어주기로 한 것. 색깔까지 입힌 뒤 예쁘게 변신한 식탁을 선물하고 싶다고 털어놔 시청자의 마음을 자극했다.
'예능 신생아' 강지환은 뒷심도 강했다. 방송 중후반부터 시작된 풍선 터뜨리기 게임에서 첫 당첨자가 돼 사과 머리까지 시도하며 막판까지 빅 웃음을 뽑아냈다. 감동부터 웃음까지 매회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붙들고 있다.
'예능 야생남' 강지환이 매회 웃음과 감동을 선사 중인 '섬총사'는 섬에서 직접 살아보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밤 10시 50분 올리브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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