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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세상을 통쾌하게 뒤집을 보험범죄 조사극 '매드독'이 우도환의 섹시와 꽃미소를 오가는 열정 충만한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우도환 표 카리스마 연기의 비결은 디테일한 대본 분석과 열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우도환은 쉬는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으며 '대본 열공' 모드에 돌입한 모습이다. 피 분장을 한 채로 감독 및 스태프와 진지하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에서도 극에 몰입하기 위한 남다른 노력이 느껴진다. 촬영에 앞서 감정을 잡기 위해 생각에 잠긴 얼굴에는 섹시하고 우아한 매력이 넘쳐흐른다. 또, 해맑은 소년美를 풍기며 카메라와 눈을 맞추고 미소를 짓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우도환은 뇌섹남 '우아한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을 연기하며 신인답지 않은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압도하고 있다. 김민준은 진짜 얼굴을 숨긴 채 '매드독'을 끊임없이 도발하는 인물. 형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속내를 숨기고 최강우를 도발하며 숨 막히는 짜릿한 긴장감을 만들어내고 있다. 또한, 누구의 마음도 살 수 있는 사기꾼답게 어리숙함부터 섹시함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변신으로 매력을 뽐내고 있다. 만만치 않은 내공의 노련한 카리스마 최강우와 '매드독'과 아슬한 공조를 시작한 김민준의 활약, 그리고 이를 입체적으로 연기할 우도환의 연기가 기대를 한층 끌어 올린다.
한편, 죽은 줄 알았던 자살비행으로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김범준의 생명보험 설계자 이미란이 살아있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최강우와 김민준이 다가설 비행기 추락 참사의 진실에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매드독' 5회는 오는 25일(수)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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