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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사랑의 온도'에서 서현진이 사랑한 남자의 정체를 알게 된 김재욱이 양세종을 찾았다. 후퇴를 모르는 이 남자가 양세종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선의 식탁에 마주 앉아 밥을 먹고 있는 정선과 정우의 모습이 담겼다. 정선이 아침 일찍 자신의 집을 찾아온 정우에게 아침 식사를 차려준 것. 생각이 많아 보이는 정우와는 다르게 반가운 얼굴로 정우를 맞는 정선은 아직 현수를 향한 정우의 마음을 모른다는 것을 짐작케 했다.
평소 서로의 집에 드나들며 레스토랑 투자자와 셰프 이상의 살가운 관계를 유지했던 두 사람이지만, 현수와 정선의 관계를 알고 난 후, 전과 같은 마음으로 정선을 볼 수 없게 된 정우. 정우가 왜 이른 아침부터 정선을 찾아왔는지, 정선에게 현수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 것인지를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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