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티스리그' 배트맨부터 원더우먼까지…메인 포스터 공개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9-20 08:29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저스티스리그'는 DC히어로 군단이 모여 공동의 적에게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슈퍼맨의 죽음 이후 세상은 혼란을 겪고 있고 이에 배트맨과 원더우먼은 또다른 메타휴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모아 '마더박스'를 찾기 위해 외계에서 온 빌런 스테판 울프와 지구의 운명을 건 전투를 벌인다. 마더박스는 외계의 기술로 만들어진 슈퍼컴퓨터로 시간과 공간, 에너지, 중력을 통제하는 강력한 능력을 발휘한다. 히어로 각각의 파워를 담은 현란한 액션과 스펙터클 영상, 흥미진진한 드라마에 유머러스함이 더해 슈퍼히어로의 본질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최고 기대작답게 공개되는 이미지와 영상에 전세계적인 폭발적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가운데, 메인포스터가 공개됐다. 배트맨과 원더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가 모여 슈퍼히어로 완전체를 이룬 모습과 더불어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는 문구로 이들의 사명을 전한다. 특히 문구 곳곳에 각각을 상징하는 심볼마크로 세련미를 더했다. 슈퍼히어로 완전체와 더불어 아쿠아맨의 부인이자 바다의 여왕 '메라'와 고든 국장, 로이스레인까지 등장해 스토리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배트맨 역은 벤 애플렉, 원더우먼에 갤 가돗, 아쿠아맨역 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 역 레이 피셔, 플래시 역으로 에즈라 밀러가 출연한다. JK시몬스, 윌렘 대포 등 명배우들과 엠버 허드가 새롭게 합류하고, 에이미 아담스, 제시 아이젠버그, 제레미 아이언스 등 '저스티스의 시작'에 등장인물들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잭 스나이더 연출, '어벤저스'의 조스 웨던이 후반 작업에 참여했다.

DC 영웅들은 6월 '원더우먼'에 이어 2018년 '플래시', '아쿠아맨', '사이보그'까지 솔로무비로도 출격할 예정이다.

'저스티스리그'는 오는 11월 개봉을 준비중이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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