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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당신이 잠든 사이에' 앞집 남녀 이종석과 배수지의 만남이 계속된다. 같은 장소를 다른 시간에 거닐었던 두 사람이 결국 지하철에서 만난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앞서 재찬이 홍주의 집 앞으로 이사를 오면서 앞집 남녀가 된 두 사람의 첫 만남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홍주가 이사떡을 가져온 재찬을 발견하곤 깜짝 놀라 얼음이 돼 궁금증을 낳았는데, 이번에는 홍주가 재찬을 따라다니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두 사람이 다른 시간에 길거리에서부터 공원, 지하철까지 똑같은 동선으로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렇게 다른 시간 같은 동선으로 움직인 재찬과 홍주는 결국 지하철 안에서 만나는 모습이다. 홍주를 보고 깜짝 놀란 재찬과 얼굴을 빼꼼히 내밀고 재찬을 바라보는 홍주의 반응이 상반돼 궁금증을 높인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측은 "앞집 남녀가 된 재찬과 홍주가 특별하고 재미있는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면서 "두 사람의 특별하고 재미있는 인연의 비밀이 방송에 앞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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