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서현진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현진은 "로코인 척 하는 멜로다. 누구나 만나서 가장 많이 하는 얘기가 연애 얘기인 것 같다. 또 6개월 동안 내가 나에게 가장 많이 물어본 게 타인을 사랑할 수 있을지다. 그래서 사랑을 약간 포기한 상태였다. 그런데 작가님이 이 드라마를 하고 나면 사랑을 하고 싶어질 거라고 하셨다. 힘든 시기라고는 하지만 누군가는 계속 사랑을 하는데 그 사랑에 대해 얘기해보고 싶다고 하셨다. 그래서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제인'과 프렌치 쉐프를 꿈꾸는 '착한 스프' 그리고 다양한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따뜻한 말 한마디' '상류사회' '닥터스' 등을 집필한 하명희 작가가 자신의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드라마화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 등이 출연하며 '조작' 후속으로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