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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 장신영♥강경준 커플이 합류한다.
'너는 내 운명'을 연출하는 서혜진 PD는 "4년 넘게 장기 연애 중인 장신영-강경준을 통해 부부 이전에 커플 관계에서 오는 남녀간의 '동상이몽'은 무엇이며, 그로 인한 서로의 시각 차를 들여다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서PD는 이어 "갈수록 '연애'하기 힘든 시대라는 말이 있다. '너는 내 운명'을 통해 남녀간 관계 맺기의 해법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장신영은 지난 2009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2013년 방송된 드라마 '가시꽃'을 통해 강경준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극 중 상대역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 같은 해 8월에 열애를 인정하며 공식 커플이 됐다.
연인 장신영, 그리고 그녀의 아들과 함께 공개적으로 야구장에서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던 강경준과 공개 석상에서 여러 차례 강경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장신영까지, 공개 열애 4년 차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는 두 사람의 '연애 동상이몽'이 무엇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자의 시선으로 본 여자, 여자의 시선으로 본 남자 SBS '너는 내 운명'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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