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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방송인 신동엽이 MBN '황금알2' 첫 녹화부터 명불허전 19금 드립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또 "그렇게 따지면 이것저것 다 붙일 수 있다"면서 "내 경우엔 황당하고의 고, 궁금한의 한, 알짜이야기의 알을 활용한 '고한알'을 강력 추천한다. 새로운 제목으로 어떠냐"며 예리하고 강렬하게 이의를 제기했다.
이에 주위에선 '생각도 못 했던 부분' '그래서 이렇게 남자들만 모은 거냐' '너무 남자남자한 분위기라, 무겁고 칙칙하다' '남자도 꽃미남이 있고 다양한데…' '슬픈 공감대가 형성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7일 첫 방송을 앞둔 '황금알2'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팩트 폭격 예능 토크쇼로 중무장 해 시청자 곁을 찾는다. '지식 토크쇼'의 원조답게 '고수들이 전하는 알아두면 유익한 세상의 모든 지식'을 콘셉트로 더욱 넓고 깊어진 지적 대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방송에선 한 주간의 '핫 했던' 키워드들을 살펴보고 이에 대해 토론을 나눠보는 '키워드 잡학토크, 황금알까기'와 스페셜 게스트가 던진 화두로 이야기를 나눠보는 '스페셜 게스트의 토크 주제를 받아라, 황금알 받기' 두 개의 코너로 구성된다. 첫 방송은 오는 7일(목)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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