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케이윌 "내가 축가 부른 커플 700쌍 넘어"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9-05 09:3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가수 케이윌이 축가를 부른 커플이 700쌍도 넘는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는 케이윌이 1인으로 출연해 100인의 퀴즈 군단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케이윌에게 "한동준, 유리 상자의 뒤를 잇는 축가 국가대표라고?" 질문하자, 케이윌은 "축가를 많이 하긴 했다"며 "한 식장에서 오전, 오후로 하루에 두 번의 축가를 부른 적도 있다"고 축가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을 인정했다.

조충현 아나운서가 "'나 축가 이렇게까지 해봤다.' 이런 거 있는지?"라고 되묻자, 케이윌은 "대략 추측을 해본 적이 있는데 700쌍 이상은 한 것 같다"며 "주변 지인이나 가족들이 결혼을 많이 하셔서 좋은 자리에서 부러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고 있다"라고 축가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과연 케이윌은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케이윌이 도전한 KBS '1 대 100'은 9월 5일, 화요일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마감직전토토, 실시간 정보 무료!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