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하지원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하지원은 "송은재라는 인물이 병원선안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가장 터치가 됐다. 병원이지만 따뜻하고 감동이 있어 좋았다. 만나는 환자들이 어르신들이라 병원선 식구들과 섬 어르신들이 서로 위로되고 변화되고 성장하고 이런 것들이 가장 진정성 있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병원선'은 인프라가 부족한 섬에서 배를 타고 의료 활동을 펼치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의사들이 섬마을 사람들과 인간적으로 소통하며 진심을 처방할 수 있는 진짜 의사로 성장해나가는 세대 공감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한반도' '비밀의 문' 등 스케일 큰 작품을 집필했던 윤선주 작가와 '보고싶다' '개과천선' '다시 시작해' 등 따뜻한 인간애를 녹인 연출로 호평받았던 박재범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강민혁(씨엔블루) 이서원 김인식 권민아 송지호 등 신선한 얼굴들과 이한위 김광규 정경순 등이 출연한다.
'병원선'은 '죽어야 사는 남자' 후속으로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