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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12월 결혼을 앞둔 서현진 전 아나운서가 오늘(26일) 2년간 지켜운 'EBS 북카페'의 DJ 자리에서 하차한다.
또한 "여러분이 제 목소리를 통해 힐링을 받으셨다고 했지만 저는 그런 여러분들 때문에 더 행복했다. 또 언제 어디서 만나게 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반갑게 '잘 있었어요' 인사하며 재회하길 바란다"며 "마지막 생방송이라 많은 관계자분들이 와주셔서 너무 고맙다. 늘 재미있었고 어디선가 또 만나자. 여러분 너무 즐거웠습니다. 내일까지 방송은 이어지니까 꼭 들어달라"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 방송은 26일까지 전파된다.
서현진은 지난 2015년 가을 개편 때 '북카페' 안방마님으로 발탁, 2년간 책과 음악으로 청취자들을 만나왔다. 오는 12월 9월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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