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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도둑놈 도둑님' 김지훈과 임주은이 속내를 감추고 만남을 가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준희가 선물한 목걸이와 귀걸이 세트를 하고 나온 화영의 모습이 포착됐다. 와인을 따라주는 화영을 바라보는 준희의 눈빛이 의미 심장하다. 달콤해야 할 상황에 살벌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기 때문. 두 사람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묘한 긴장감을 불러 일으키며 새로운 만남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방송에서 장돌목(지현우 분)을 위해 트로이의 목마가 되기를 자청한 준희가 스스로 위험에 빠지는 것은 아닐지 '도둑놈 도둑님' 시청자들의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했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 회를 거듭할수록 긴장감 넘치는 쫄깃한 반전 전개가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