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가수 앤씨아(NC.A)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 만세' 코너 '자체발광 초대석'에는 가수 조태준, 앤씨아(NC.A)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셀프자랑으로 방송을 시작했다. 조태준은 "여름형 가수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앤씨아는 "데뷔한 지 4년 됐는데 아직 22살이다"며 "제 노래 목소리를 들으면 매력에 빠지실 거다"고 말했다.
'코요테 신지 성대모사를 잘한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앤씨아는 코요테의 '파란'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박준형은 "목소리에 신지가 있다"고 칭찬했다.
앤씨아는 여름휴가 꿈으로 "여러 사람과 놀러 가고 싶다. 부산을 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DJ 정경미는 앤씨아에게 "'응답하라 1994'에도 출연을 한 적이 있다"고 질문했다. 앤씨아는 "육성재(쑥쑥이 역) 선배님이 좋아하는 여자애로 잠깐 나왔다"고 답했다. 이에 정경미는 "저는 응답하라 1997에 출연했다"며 반가워했다. 앤씨아는 "데뷔 때부터 연기를 배웠는데 어렵더라"며 평소 연습했다는 '상속자들' 유라헬(김지원 분)의 차가운 모습을 연기하기도 했다.
앤씨아는 자신의 이름에 대해 "영어로 NC.A다"며 "뉴 크레이티브 아티스트 앞 철자만 떼서 이름을 지었다. 본명은 임소은이다"고 설명했다.
앤씨아는 자신의 특기는 종이접기라며 "설명서를 보면 바로 접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앤씨아는 '읽어주세요'를 부르며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했다. 조태준은 휴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여름 메들리 송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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