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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전수경'이 세라박 친모로 투입돼 첫 등장부터 짜릿한 충격을 안겨줬다.
전수경은 이번 주 35회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활약, 핵폭탄급 캐릭터 플레이를 보여주게 된다. 금지옥엽 키우던 딸 세라박을 중환자로 만든 장본인 양달희에게 날카로운 복수의 칼을 겨눌 예정이어서, 그녀의 등장이 달희를 압박할 최대 반전으로 보인다.
현재 뮤지컬 배우이자 '품위있는 그녀'에서도 갤러리 대표 '서대표'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전수경은 "김순옥 작가 작품을 오래전부터 좋아했는데, 섭외 연락이 와서 흔쾌히 합류했다. '비키'는 임팩트있는 캐릭터여서 시청자에게 강렬하게 각인될 것 같아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 역시 "비키는 미국의 부동산 재벌이어서 스케일이나 포스가 남다르다. 그녀의 등장으로 지금보다 더 버라이어티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안겨줬다. 가짜 행세를 하고 있는 양달희에게 "마이 도터~세라~"라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등장부터 강렬한 기운을 선사했던 비키가 이번 주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12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