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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냥 할 때 행복"…김병만X강남, '정글' 브로 (ft.코모도 드래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8-04 23:1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정글의 법칙' 김병만과 강남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편 3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코모도 드래곤과의 공존에 도전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맹수 코모도 드래곤과의 공존에 대비한 초대형 울타리 하우스를 완성했다.

이후 하니와 이완은 먹을 것을 찾아 나섰다. 이때 이완은 멧돼지 새끼를 발견, 바로 멧돼지를 향해 나섰다.

그러나 이완이 코모도 드래곤 공포증에 시달리는 사이 멧돼지 새끼는 유유히 자리를 떠났다.

그 시각 하니는 아쌈을 발견, 숙소로 돌아와 병만족과 함께 먹으며 기력을 충전했다.

그럼에도 채워지지 않는 공복에 병만족은 숲 탐사팀, 앝은 바다 탐사팀, 먼바다 탐사팀으로 나눠져 저녁 찾기에 나섰다.

하니와 양동근, 민규는 바로 주변 탐사에 나섰다. 코모도 드래곤 공포에도 카사바를 발견하는 데 성공했다.


민규는 "정글에서 처음으로 음식 같다"며 감탄, 이에 세 사람은 카사바 찾는 데 열중했다.

김병만과 강남은 밤 바다 사냥에 나섰다.

김병만은 강남에 대해 "'정글의 법칙' 주인이라 생각한다. 벌써 10번째지 않냐"며 "그만큼 호흡도 잘 맞는다. 밤바다의 위험성이 있으니 강남이랑 가야 한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강남 역시 "솔직히 정글에서 가장 행복할 때가 그때다. 병만이 형이랑 둘이서 사냥할 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 두 사람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지만, 상어를 만나며 철수를 결정했다.

그러나 김병만과 강남은 다수의 물고기를 잡으며 밤 바다 미션을 클리어했다.

다시 모인 병만족은 크레이피시찜과 모둠피시 순살 수프 등으로 첫 만찬을 즐겼다.

이를 맛 본 병만족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결국 손이 빨라졌고, 양동근은 기쁨의 댄스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그날 저녁 병만족은 코모도 드래곤과 멧돼지와의 공존에 잠을 설쳤다.

특히 이른 아침 코모도 드래곤은 카메라 장비로 향했고, 그렇게 병만족과 코모도 드래곤과의 공존이 시작됐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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