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 윤우현 "'가시'로 버즈 내 저작권료 1위…효자상품"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8-04 10:55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버즈 윤우현이 '가시'로 버즈 내 저작권료 1위라고 밝혔다.

밴드 버즈는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버즈는 '대한민국 남자 10명 중 8명은 버즈'라는 수식어답게 노래방 애창곡 최다 보유 가수로 뽑혔는데, 절친이자 동료인 김희철이 보여주는 민경훈 성대모사에 대해 "오히려 홍보 효과가 생기는 것 같아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멤버 윤우현은 "내가 쓴 곡이 딱 1개가 있는데 그게 '가시'"라며 "참된 효자상품"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버즈는 멤버 다섯 중 네 명이 결혼에 골인했는데, 멤버 윤우현은 "경훈에게 축가와 사회 중 하나를 고르라고 했더니 1초도 생각지 않고 사회를 골랐다"며 "예능을 해서 그런지 멘트가 엄청 좋아졌다"고 감탄했다. 이에 민경훈은 "축가는 쑥스럽다"며 "하지만 내 결혼식 축가는 내가 부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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