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조성하가 '역대급 악역 연기'를 펼친다.
사이비 교주는 드라마에서는 본 적 없는 전무후무한 캐릭터. 이에 조성하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데 있어 과감한 변신을 시도했다. 백발로 탈색은 물론 슈트, 액세서리 등 작은 것 하나까지도 제작해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특히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조성하는 백정기의 성격뿐만 아니라 이단을 믿는 신도들의 상황까지 고려하며 캐릭터 만들어갔다고. 뿐만 아니라 그는 다양한 이단 집단의 기록, 집회, 영상을 수없이 찾아보며 캐릭터를 연구했다는 후문이다.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한 OCN 새 토일드라마 '구해줘'는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는 촌놈들의 좌충우돌 고군분투를 그린 본격 사이비 스릴러 드라마로 8월 5일(토) 밤 10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