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사남' 강예원 "최민수, 액션신으로 편해졌다"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7-07-17 14:54


탤런트 최민수 신성록, 강예원, 이소연이 19일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인 '죽어야 사는 남자'는 오는 7월 19일 첫 방송된다.
상암동=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7.17/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강예원이 최민수와의 연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7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수목극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강예원은 "최민수 선배님과 액션신을 하다 구두에 이마를 맞아서 혹이 생겼다. 한번 맞으니까 이제 무서운 것도 없고 맞고 시작하니까 편한 것 같기도 하다. 나도 신 중에 최민수 선배님을 때리는 신이 있었다. 이런 액션을 하며 몸을 많이 부딪히고 나니 선배님이 더 편하고 연기하기도 편해졌다"고 밝혔다.

'죽어야 사는 남자'는 1970년대 중동의 한 작은 왕국으로 건너가 백작이 된 남자가 딸과 사위 앞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메리 대구 공방전''내조의 여왕' '앙큼한 돌싱녀' 등을 연출한 고동선PD가 메가폰을 잡았고 최민수 신성록 강예원 이소연 등이 출연한다. 작품은 '군주-가면의 주인' 후속으로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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