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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조태관이 한여름 폭염보다 더 강렬한 포스로 무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에서 조태관은 소품으로 준비 된 오토바이에 능숙하게 오르며 상남자의 진수를 보여준다. 여기에 아무나 쉽게 소화할 수 없는 흰 셔츠와 블랙 베스트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조태관의 모습은 남녀를 불문하고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가죽 장갑까지 장착한 조태관은 터프함을 한껏 끌어올리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이러한 조태관의 남성미 터지는 모습은 마치 젊은 시절 최민수의 모습을 보는 듯해 스태프들에게 '제 2의 최민수'라는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
한편, '메리대구 공방전', '내조의 여왕'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고동선PD가 연출을, 김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은 MBC '죽어야 사는 남자'는 만수르와 같은 삶을 누리던 왕국의 백작이 딸을 찾기 위해 한국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과정을 그린 코믹 가족 휴먼 드라마로 '군주-가면의 주인'의 후속으로 오는 7월 19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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