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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컬투쇼' 지소울이 꿀보이스로 귀호강 타임을 선사했다.
'술버릇'은 프로듀서 떨스데이(Thurxday)와 함께 작업해 만든 부드러운 느낌의 R&B 노래. 요즘 술을 즐기는 지소울이 술자리에서 본 장면들을 생각하면서 쓴 곡으로, 호소력 짙은 지소울의 가창력과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지소울은 본인의 술버릇을 묻는 DJ 컬투의 질문에 "술버릇이 너무 많다. 이메일로 알려드리겠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대해 지소울은 "지코의 신곡 '안티'라는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면서 "(지코가)워낙 음악을 잘 하는 친구라서 같이 작업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같이 하게됐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지소울은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노래를 부르며 완벽한 성대모사를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이에 컬투는 "독특한 목소리를 가진, 자신만의 색깔이 정확한 가수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지소울은 자신의 노래 '술버릇'을 달달한 보컬로 열창해 여성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했다. 노래를 들은 컬투는 "소울 가득한 독보적인 목소리다"라고 감탄했고, 낙준 역시 "어렸을 때부터 지소울의 팬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지소울은 JYP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 종료 이후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과 계약을 맺고 솔로 가수로서 새 출발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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