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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민우혁이 환상의 비주얼과 완벽한 살림솜씨를 뽐내며 여심을 홀렸다.
이날 오랜만에 스케줄이 없었던 민우혁은 가족들이 일터로 나간 후 홀로 청소를 시작했다. 음악을 틀고 청소를 하는 민우혁은 다양한 표정과 흥겨운 몸짓으로 노래를 불러 마치 무대 위에서 즐겁게 공연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천상 뮤지컬 배우임을 보여주었다.
청소가 끝난 후에는 어린이집으로 아들 이든을 데리러 가는 모습으로 일일주부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남자들이 부엌에서 요리하는 동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보통의 가정들과는 조금 달라, 낯설게 느껴졌지만 저녁 식사자리에서 민우혁 아내의 "아버님이 하는 것을 보고 오빠가 컸잖아요 그러니까 자연스러운 거예요"라는 말에 민우혁이 "요즘 다 같이 하는 거지 뭐"라고 답해 남자의 살림에 익숙한 민우혁의 집안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어려서부터 살림이 자연스럽게 몸에 밴 살림남 민우혁이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한편, 민우혁의 할머니, 부모, 그리고 민우혁 가족까지 요즘은 보기 드문 4대가 모여 살고 있는 대가족의 정겨운 모습이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1인 가구가 흔해진 요즘 보기 드물게 4대가 함께 모여 사는 민우혁의 가족이 보여 줄 삶의 모습에 대해서도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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