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미널 마인드' 유선, 우아한 그녀의 '해피한' 변신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7-09 11:08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유선이 '크리미널마인드'로 색다른 캐릭터를 선보인다.

오는 26일 밤 첫 방송되는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연출 양윤호, 이정효/극본 홍승현/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에서 유선이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이하 NCI)의 정보화 요원 '나나황'으로 안방극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할 예정인 것.

극 중 유선이 맡은 나나황은 대한민국 최고의 해킹 능력을 지닌 컴퓨터 천재로 클릭 몇 번이면 팀원들이 원하는 전 세계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을 지닌 캐릭터다. 또한 현장에서 주로 무채색의 복장으로 일하는 동료들과 달리 총천연색의 화려한 의상과 독특한 아이템들로 무장, NCI를 자유분방하게 누비는 모습은 '크리미널마인드'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되어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늘 밝고 명랑한 성품으로 다소 딱딱하고 경직되어 있는 NCI에 활력을 불어넣는 비타민 같은 존재이자 팀원들의 사이를 유연하게 만드는데도 톡톡히 한 몫 한다고.

이에 지적이고 우아한 이미지로 안정적인 연기력을 펼쳐왔던 유선에게 '크리미널마인드'는 그녀의 새로운 진가를 발견케 할 전망이다. 사건 현장에 나가 발로 뛰는 팀원들을 대신해 NCI 안에서 필요한 알짜 정보들만을 쏙쏙 뽑아 수사에 도움을 주는 프로다운 면모는 물론 톡톡 튀는 재기발랄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환하게 밝힐 유선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 전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방영되며 2005년부터 13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초장수 인기 미드 '크리미널마인드'는 미국 ABC Studio에서 제작한 시리즈로 tvN에서 세계 최초로 리메이크에 나서 방송가 안팎의 뜨거운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드라마에 유쾌함을 더할 유선의 호연은 오는 7월 26일(수) 밤 10시50분 첫 방송되는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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