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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송은이의 과거 별명이 '천송이'였음이 공개됐다.
당황한 송은이는 김숙의 입을 틀어막았다. 가상 부부의 과거를 듣게된 김영철은 "그게 누구냐, 어떤 남자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숙은 "언니가 옛날에 장미꽃 천 송이로 프로포즈 받은 적이 있다"며, "그때 (송은이의) 별명이 '천송이'였다"고 밝혔다. 이에 질투심이 폭발한 김영철은 "이리저리 많이 만났네"라며 서운함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릉 산불 피해 복구 현장을 찾은 김숙, 윤정수의 모습도 공개된다. 두 사람은 어떤 궂은일도 마다치 않고 적극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화재로 녹아버린 하수구 제거 및 주변의 시멘트를 깨는 작업현장에서는 '걸크러시' 대모답게 김숙이 크게 활약했다는 후문. 힘과 기술이 동시에 필요한 전문작업을 척척 해내는 김숙의 모습을 보며 현장의 전문가도 박수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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