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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탈리아 훈남' 알베르토 몬디가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MC로 합류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연출을 맡은 문상돈PD는 "알베르토는 외국인이지만 한국에서 생활하지 10년이 넘은 준 한국인이다. 절반은 한국인이 된 알베르토가 한국을 바라보는 시각은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때로는 외국인의 시각에서 한국을 바라보지만 때로는 한국인의 시각으로 한국을 바라 볼 수 있고, 이 두 가지 시각을 프로그램에서 보여 줄 수 있는 캐릭터라 생각한다"며 알베르토 합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앞으로 알베르토가 유일한 외국인 MC로서 외국인 게스트들의 한국 여행기에 적합한 공감 가는 진행능력을 펼치고 한국 홍보대사의 면모까지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을 잘 알지 못했던 외국인들이 난생처음 한국 여행에 도전하는 내용으로, 한국에서 활동 중인 외국 출신 방송인이 자신의 친구들을 한국에 초대, 따로 또 같이 여행을 하며 외국인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몰랐던 '한국'을 새롭게 그려내는 신개념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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