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이상민 "공황장애 좋은 예 정형돈, 안 좋은 예 김장훈"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7-04 09:43



'풍문쇼' 이상민이 공황장애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밤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스타를 괴롭히는 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황장애로 인한 돌발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른 김장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과거 김장훈은 기내에서 흡연으로 논란을 빚었는데 당시 경찰 조사에서 "공연 무산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 공황장애로 불안해서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에 한 기자는 "김장훈이 치료를 통해 공황장애 증상이 호전됐는데 몇 년 전부터 재발했다더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MC 이상민은 "공황장애 극복의 좋은 예는 정형돈이고, 안 좋은 예가 김장훈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은 스스로가 휴식기를 선언하고, 개인적으로 치료를 위해 생활하면서 치료에 전념했다. 하지만 김장훈은 치료보다는 본인이 해야 할 일을 하기 위해 움직이다 보니까 스트레스가 쌓인 거 같고, 결국 그런 일이 발생한 것"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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