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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누아르 영화 '리얼'(이사랑 감독, 코브픽쳐스 제작)이 역대급 카메오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어,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수지는 장태영의 타투이스트로 등장해 온 몸에 타투를 새기는 등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이런 엔딩'의 뮤직비디오에 김수현이 출연하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아이유 또한 '리얼'에 깜짝 출연할 것으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에 '부산행'(16, 연상호 감독), '싱글라이더'(17, 이주영 감독)를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한 안소희와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 손현주가 각각 차이나타운 노동자와 재활환자로 등장해 관객들을 놀라게 한다. 이밖에도 연기자로 활동을 시작한 김다솜은 재활치료사, 그룹 나인뮤지스의 박경리가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로 출격한다. 또한 언론인 김주하가 뉴스 아나운서로, 나인뮤지스의 전 멤버 박민하가 카지노 '시에스타'의 서빙 페리로 출연하는 등 영화 곳곳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스크린을 촘촘히 채운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리얼'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