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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제2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exon Youth Programming Challenge, 이하 NYPC)'의 공식 홈페이지(www.nypc.co.kr) 를 열고, 대회 일정 등 정보를 공개했다.
본선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및 장학금 500만원과 부상으로 노트북을 수여하며, 15~19세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장학금 300만원과 노트북을 그리고 12~14세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상 및 장학금 200만원과 노트북을 각각 증정한다. 또 새롭게 '온라인 예선 참가상'을 도입해 온라인 예선 상위 1000명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NYPC의 앰버서더 4인을 선정해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멘토링도 지원한다. 앰버서더들은 8월 중 예정된 'NYPC 토크 콘서트'에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을 직접 만나 코딩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할 계획이다. 또 7월 중 '찾아가는 설명회'를 진행, 학교 다섯 곳을 방문해 NYPC 대회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넥슨 박지원 대표이사는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코딩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떨치고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온라인 예선에 적절한 난이도의 문제를 배치하고 참가상을 제공하는 등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며, "대회 기간 중 토크 콘서트와 설명회 등 플랫폼을 마련해 청소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알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테마로 미래세대 교육지원 및 청소년 코딩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NYPC를 개최하고 있다. 1회 대회에서는 2500여명이 참가해 54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 바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