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톰과 제리가 만난다. 이경규와 김용만이 공동MC로 예능에 출격한다.
1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경규와 김용만은 최근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시즌2의 MC를 맡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2007년 방송된 SBS '라인업'이후 10년만에 한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경규와 김용만의 호흡은 보장되어 있다. '예능대부' 이경규가 뿜어내는 웃음은 누구도 의심하지 않는다. 반면 녹화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누구보다 싫어하는 남자. 김용만은 '깐깐한' 이경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동생'이면서 유일하게 이경규에게 '쓴 소리'까지 가할 수 있는 방송인이다.
'내 집이 나타났다'는 한 가족의 삶의 기본이 되는 '집'을 다양한 사연에 맞게 지어주는 초대형 신축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시즌1의 호평과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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