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4' 나영석PD "이서진, 편한 친구…강호동=불편"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6-13 16:05


질문에 답하고 있는 나영석 PD.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6.13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강호동.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6.1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서유기4' 나영석PD가 이서진과 강호동의 차이에 대해 "편하고 불편한 차이가 있다"고 답해 좌중을 웃겼다.

tvN '신서유기4'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V라이브로 제작발표회를 방송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나영석-신효정 PD를 비롯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송민호 안재현 등 출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입대한 규현은 패널로 함께 했다.

나영석PD는 최근 '삼시세끼'부터 '윤식당'까지 함께해온 이서진에 대해 "서진이형은 최근에 워낙 많은 프로그램을 같이 해서 그런지 친구 같다"고 평했다.

이어 "반면에 호동이형은 지금은 오래 뵈서 편하게 지내고 있지만, 제가 어린PD일 때도 이 형은 최고였다. 보면 형 같고 선배님 같고, 방송을 많이 배웠다. PD로서의 저도 이 형을 보면서 커왔다"고 덧붙였다.

나영석PD는 "간단히 말하면 서진이형은 편하고 호동이형은 불편하다"고 정리했다.

강호동은 "다른 프로그램도 물론 그렇지만, 나영석PD는 정말 믿고 가는 제작진"이라며 "더 큰 믿음을 가지고 아무 고민없이 한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나영석PD는 '알쓸신잡' 등의 타 프로그램과의 동시 연출에 대해서는 "저도 하나에 집중하지 않고 이것저것 한다는게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답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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