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마스터KR' 촬영종료…"소녀들, 웃을 수 있길"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6-13 08:56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아이돌 데뷔의 꿈을 지닌 개성강한 소녀들의 서바이벌 도전기를 그린 청춘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이하 '아이돌마스터.KR')'이 지난 6일 8개월에 걸친 촬영을 마쳤다. 매주 금요일 연습생들의 리얼한 성장기는 이어진다.

'아이돌마스터.KR'은 지난해 11월 입김이 솔솔 나오는 추위 속 첫 촬영을 시작, 일찍부터 기승을 부린 더위 속에서 마지막 촬영을 진행했다. 무려 8개월을 동고동락한 성훈, 박철민과 소녀들(수지, 영주, 소리, 예은, 하서, 유키카, 민트, 재인, 지슬, 지원, 태리) 및 스태프들은 지난 6일 24부작 전체 촬영을 마쳤고, 드라마는 현재 7회가 방송된 상황으로 현재 진행 중이다.

'아이돌마스터.KR'팀은 마지막 촬영까지 완벽한 호흡과 뜨거운 열정으로 파이팅 넘치게 진행했다는 후문. 아쉬움에 눈물이 터져버린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지난 8개월 동안 정신없이 달려왔던 파란만장한 여정을 마무리하며 미처 표현하지 못한 애정과 감사의 말을 전하며 마지막을 장식했다고.

촬영 종료 후 눈물을 보였던 박찬율 감독은 "소녀들이 이 작품을 발판으로 더 크게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모두 꿈 앞에서 웃을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며 "그동안 잘 따라준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촬영은 끝났지만 드라마는 시청자분들을 찾아갈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처럼 8개월에 걸친 촬영은 마무리 됐지만 드라마 속 소녀들의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현재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825 엔터테인먼트에 모인 연습생들이 걸그룹 '리얼걸프로젝트'가 될 수 있는 서바이벌 경쟁에 돌입, 꿈과 우정을 깨달아가며 성장해 가고 있다.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은 매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SBS funE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밤 11시 SBS 플러스, 일요일 오전 11시 SBS MTV에서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을 통해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시청할 수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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