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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의 장서희가 또 다시 최고 시청률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한편, 마지막에 남편 환승(송종호 분)의 외도를 의심하는 구세경(손여은 분)은 그와 함께 있던 여자가 누구인지 밝혀내기 위해 뒷조사를 시켰다. 환승과 함께 있다가 세경이 온 걸 눈치챈 은향(오윤아 분)은 환승을 남겨둔 채 순식간에 몸을 피했다. 세경은 도망치는 여인을 발견하고 급히 쫓아가는데, 2층에서 비상문을 열고 나간 은향은 뒤에는 세경이, 앞에는 공사장 철근더미가 쌓여있는 난간 밖에는 없어 그녀가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지 절체절명의 순간이 그려졌다.
이처럼 긴박감있는 스토리로 쫄깃한 긴장감을 제공한 '언니는 살아있다' 18회는 평균 12.4%(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에 방송된 MBC '도둑놈, 도둑님'은 10.8%, JTBC '아는 형님'은 5.0%, tvN '비밀의 숲'은 3%의 시청률을 보여 '언니는 살아있다!'가 지상파, 종편, 케이블을 통틀어 토요일밤 10시대 종합 1위 드라마 자리를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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