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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쌈, 마이웨이' 김지원이 쓰러진 박서준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박혜란은 "언니 파이팅"이라며 비웃은 뒤 자리를 떴다.
최애라는 고동만의 발차기 영상을 봤고, 황장호(김성오)와 만나는 고동만을 붙잡았다.
그러나 고동만은 "이번 생애는 못 먹어도 고하기로 했다"며 격투기 의지를 불태웠다.
그 시각 KBC 공채 지원신청를 낸 최애라.
우연히 최애라는 고객이 고가의 시계를 훔친는 영상을 봤고, 고객이 밖으로 나가려 하자 그를 붙잡았다.
고객은 오히려 사과라며 적반하장이었다. 알고보니 백화점 VIP였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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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알게 된 고동만은 "얘 내일부터 출근 안 한다"라며 "아줌마 돈 안에 사람하이 사람한테 이럴 권리는 없는 거다. VIP고 뭐고 아줌마는 그냥 도둑, 얜 도둑 잡는 평범한 직원이다"라며 최애라를 끌고 갔다.
최애라는 눈물을 흘렸고, 고동만은 그런 최애라를 안아주며 위로했다.
졸지에 백수가 된 최애라. 고동만은 최애라가 신세한탄을 하자, 자신의 스포츠 매니저하라고 권했다. 그러자 최애라는 고동만에게 욕설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애라는 박무빈(최우식)과 풀코스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최애라는 의도치 않게 거짓말을 하고는 불편한 표정을 지었다. 이때 최애라는 고동만으로부터 "오늘 데뷔전 한다. 빨리와 매니저"라는 문자를 보고는 박무빈과의 데이트를 포기한 채 고동만에게 향했다.
이후 고동만의 경기가 시작됐다. 최애라는 맞고 쓰러진 고동만을 한참 바라본 뒤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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