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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만혼남' 정원관의 솔직 담백 일상공개가 마무리됐다.
특히, 현재 최고의 아이돌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인기를 누린 정원관이 만혼남으로 돌아와 어설픈 살림솜씨로 난감한 상황에 빠지고 17살이나 어린 아내에게 쩔쩔매는 모습은 반전의 묘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지난 2월 '살림남2'에 합류할 당시만 해도 집안 살림에 대해서는 거의 문외한 이었던 정원관은 한 회씩 방송이 늘어갈 때마다 살림솜씨도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지난 31일 방송에서는 꼼꼼하게 아이 놀이방 청소를 하고 화장실 청소에 저녁까지 차리는 등 놀라운 변화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살림남2' 제작진은 "어려운 시기에 합류해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분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내 시즌2의 성공적 안착에 기여해주신 정원관씨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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