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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박해진이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 당시 연정훈과 박해진은 다른 게스트들도 꼭 한번은 거쳐 간 굴욕 대행진을 피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벨 앞에서도 모델 같은 비율과 잘생긴 외모를 당당히 뽐냈지만 "근데요", "바쁘다"는 거절이 계속 됐다. 이에 연정훈은 '쭈구리(?)'가 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벨 앞에서도 프로의식을 잃지 않으며 마치 드라마 속 대사를 연상케 하는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진 역시 벨을 누르는 도중에도 드라마 속 캐릭터에서 벗어나지 못한 모습으로 의외의 허당미를 발산 했다. 박해진은 차 트렁크의 온도를 짚으며 귀가 시간을 예측하는 등 엉뚱한 모습을 보여 "너 드라마에 너무 집중하고 있는 거 아니야?"라는 강호동의 걱정을 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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