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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O tvN의 새 예능 프로그램 '이집 사람들'이 오늘 31일(수) 저녁 8시 20분 O tvN과 tvN에서 첫 방송한다.
O tvN '이집 사람들'은 평소 집과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기로 유명한 엄지원과 노홍철이 MC로 첫 호흡을 맞춰,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첫 방송에서 엄지원과 노홍철은 각자 '집'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 예정.
먼저, 엄지원은 "인생에서 많은 시간을 아파트에서 지냈다. 그래서 그런지 집에 대해 갖고 있는 특별한 이미지가 없는 것 같다. 다 똑같이 사는 공간이 아닌 나의 개성과 생활패턴에 맞는 집에 살고 싶은 꿈이 있다"고 밝혔다. 엄지원은 또 "다 같은 네모 집이 아닌 특별한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떤 삶을 짓고 사는지, 재미있게 들려주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집'을 통해 자신만의 '삶'을 만들다! 꿈세권 집들이 '기대'
'이집 사람들'은 모두 똑같은 아파트가 아닌, 개성을 담을 수 있는 집으로 떠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자신의 삶을 조금은 특별하게 담길 원하는 사람들의 집에 찾아가 우리가 잃어버린 진짜 '집'의 의미를 찾아 나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이집 사람들'은 단순한 집방이나 인테리어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이야기'가 중심에 놓인다는 점에서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화 된다"며 "단순한 집구경이 아니라 집을 바꿔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색다른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고 전했다. '이집 사람들'에서는 앞으로 판교, 제주, 양평, 아산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며 '꿈세권'이라고 불리고 있는 지역들에 위치한 특별한 집과, 집을 통해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색다르게 조명할 계획이다.
"이 집은 행복의 시작과 끝이다!"
첫 번째 꿈세권집들이! 판교 한지붕 두가족 듀플렉스 주택 탐방 나선다!
'이집 사람들'에서 소개하는 첫 번째 집은 도심형 주택단지 판교 운중동 주택단지에 위치한 특별한 집, '임소재'(林笑在). 첫 번째 꿈세권 집들이 주인공 임소재는 예쁜 외관뿐 아니라, 한 지붕 두 가족이 살고 있는 '듀플렉스' 주택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 전망이다. 2년마다 오르는 전세금 마련으로 고민하던 평범한 40대 부부가 30평대 아파트 전셋값으로 100평대 집을 지은 놀라운 비법이 대공개될 예정. 임소재에 살고 있는 40대 부부는 "아무 눈치 보지 않고 집에서 즐겁게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행복해진다. 아이들에게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준 것 같다. 이 집은 행복의 시작과 끝이다"라며 집이 선사해 준 일상의 변화를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공사비용부터 집을 지은 방법까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임소재 가족만을 위해 만들어진 특별한 공간들을 하나하나 꼼꼼히 소개하며 재미를 더한다.
O tvN '이집 사람들'은 오늘 31일(수)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20분 O 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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