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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출시 1주년 기념 한정 이벤트 '오버워치: 감사제' 열어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05-24 17:13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 3000만명이 즐기고 있는 '오버워치'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이벤트 '오버워치: 감사제'를 시작했다.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동안 진행해온 6번째 이벤트로, 이 기간 동안만 제공되는 감사제 전리품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는 100개 이상의 이벤트 한정 수집품과 아케이드 모드에 새롭게 추가되는 3개의 투기장 전장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우선 플레이어들은 감사제 전리품 상자를 통해 신규 스프레이, 감정 표현, 승리 포즈, 하이라이트 연출 등 이벤트 기간에만 제공되는 다양하고 새로운 수집품들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한국인 영웅인 D.Va의 신규 스킨인 '복고풍 D.Va'를 비롯해 '재즈 루시우', '초인전대 겐지', '사막 횡단자 바스티온', '양봉 메이', 사이버닌자 한조', '사이보그: 76(솔져 76)', 사이버리안 자리야' 등 역대 기간 한정 게임 내 이벤트 중 가장 많은 11개의 전설 스킨이 추가된다.

감사제 수집품은 해당 전리품 상자를 레벨업 보상을 통해 얻거나 구매해 획득할 수 있다. 전리품 상자에는 최소 1개 이상의 기간 한정 이벤트 수집품이 포함돼 있다. 또 플레이어들은 원하는 특정 수집품을 게임 내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획득한 수집품은 플레이어의 계정에 영구히 보관되나 6월 13일 옴닉의 반란 이벤트가 종료되면 추가로 획득할 수 없다. 블리자드는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이 기간 동안 게임에 로그인을 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첫 접속 1회에 한해 감사제 전리품 상자를 1개 선물한다.

더불어 게임의 아케이드 모드에는 '네크로폴리스', '카스티요', 그리고 '검은 숲'의 새로운 3대3 섬멸전 전장이 3개 추가됐다. 이밖에 커뮤니티의 의견을 반영, 각 영웅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춤이 추가됐다.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 도중 신나는 춤을 추는 등 더욱 즐겁고 특별한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블리자드는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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