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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전세계 3000만명이 즐기고 있는 '오버워치'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한정 이벤트 '오버워치: 감사제'를 시작했다.
2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년동안 진행해온 6번째 이벤트로, 이 기간 동안만 제공되는 감사제 전리품 상자에서 획득할 수 있는 100개 이상의 이벤트 한정 수집품과 아케이드 모드에 새롭게 추가되는 3개의 투기장 전장을 통해 새로운 재미를 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감사제 수집품은 해당 전리품 상자를 레벨업 보상을 통해 얻거나 구매해 획득할 수 있다. 전리품 상자에는 최소 1개 이상의 기간 한정 이벤트 수집품이 포함돼 있다. 또 플레이어들은 원하는 특정 수집품을 게임 내 크레딧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획득한 수집품은 플레이어의 계정에 영구히 보관되나 6월 13일 옴닉의 반란 이벤트가 종료되면 추가로 획득할 수 없다. 블리자드는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이 기간 동안 게임에 로그인을 하는 모든 플레이어에게 첫 접속 1회에 한해 감사제 전리품 상자를 1개 선물한다.
더불어 게임의 아케이드 모드에는 '네크로폴리스', '카스티요', 그리고 '검은 숲'의 새로운 3대3 섬멸전 전장이 3개 추가됐다. 이밖에 커뮤니티의 의견을 반영, 각 영웅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춤이 추가됐다. 유저들은 게임 플레이 도중 신나는 춤을 추는 등 더욱 즐겁고 특별한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블리자드는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