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K팝 아이돌 사상 첫 빌보드 트로피 쾌거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5-22 10:41


사진=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공식 트위터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K팝 아이돌 그룹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 트로피를 거머줬다.

방탄소년단은 22일 오전 9시(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1년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이 신설된 이후 최초로 수상대에 오르는 수상자가 됐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저스틴 비버, 셀레나 고메즈, 아리아나 그란데, 션 멘데스를 제치고 수상하는 기분 좋은 이변을 일으켰다.

그 동안 이 부문 신설 이후 6회 연속 수상을 한 저스틴 비버의 독식을 막았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의 '소셜 50' 차트가 집계된 이후 3번째로 1위에 많이 오르며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 고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톱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 지난 1년간 음반 판매량, 스트리밍, 소셜 데이터 지수 등을 종합하고 5월1일부터 진행된 팬 투표까지 합산해 수상자를 가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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