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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안효섭이 예능까지 사로잡았다.
이렇듯 남자 엠씨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웃게 만드는 신인 배우의 풋풋한 매력의 '효섭매직'을 선보이며 호감남으로 자리매김한 안효섭에 MC들은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박명수의 "솔직히 외모에 불만이 있냐?"는 질문에 "나는 잘생겼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대답을 했고 JYP의 연습생 시절 "갓세븐으로 데뷔할 뻔 했다는데?"라는 질문에는 "당시 실력이 부족했다"는 솔직하고 겸손하게 말했다. 실제 안효섭은 갓세븐과 함께 숙소 생활을 하며 갓세븐 멤버인 잭슨과는 특별히 절친한 사이로 '꽃미남 브로맨스' 추석특집에 출연하기도 했다
안효섭은 데뷔한지 1년 반 정도된 신인 배우로 '고정픽 삼고 싶다'라며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도 신 대세남으로 호감을 이끌어 내고 있는 한편 그 동안의 출연 작품 활동을 통해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두루 인지도를 얻으며 자신의 길을 차분히 걷고 있다.
안효섭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에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신인 배우에 보내주시는 격려와 조언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그려갈 안효섭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효섭은 30%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K2TV 주말성공신화를 쓰고있는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순정파 축구코치 '박철수'로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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