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X이광수, 수천 참돌고래 떼 포착 "나 찍지마!"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7-05-12 10:12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지석진, 이광수가 수천 마리의 참돌고래 떼를 보고 흥분했다.

오는 14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수천 마리의 돌고래 떼가 뛰노는 장관이 펼쳐진다.

지난주 미션을 통해 20%의 희박한 확률을 뚫고 기적처럼 눈 바로 앞에서 참돌고래 떼를 보게 된 지석진과 이광수는 흥분을 참지 못했다.

평소 수백 마리 떼의 돌고래만 봐도 기적이라 일컫는데 이날 방송에서는 예능 역사상 최초로 수천 마리의 참돌고래 떼가 포착된 것.

살면서 보기 힘든 명장면에 유독 흥분한 이광수는 카메라 감독에게 "나를 찍지 마세요! 돌고래를 찍으세요! 나 찍지 마!"라며 배 위에서 넘어지기까지 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새롭게 선보인 글로벌 프로젝트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관광지'를 떠나게 될 최종 벌칙자와 장소가 드디어 공개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레이스에 멤버 모두의 심장을 졸이게 했다는데, 과연 누가 어디로 떠나게 될지는 오는 14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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