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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터널' 윤현민VS허성태의 액션추격장면의 비하인드가 공개되었다.
특히 이 장면을 위해 해가 진 직후인 밤 8시부터 일출 직전인 새벽 5시까지의 9시간의 밤샘 강행군이 진행되었다고. 권총까지 꺼내든 긴장감 넘치는 추격부터 정호영과의 집요하고 악착같았던 혈투액션, 선재의 처절하고 필사적인 검거 장면까지 시선을 뗄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몰입도를 높이는 격한 액션에 울분 섞인 선재의 모든 감정이 표출되는 열연이 더해져 감각적이고 압도적 인 화면을 탄생시켰다.
거친 액션과 진정하기조차 힘든 감정을 끌어올리며 몸도 멘탈도 고된 어려운 장면이었지만 상대배우와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과 의기투합해 장면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한편 윤현민은 회를 거듭하는 물오른 연기와 100%의 캐릭터몰입으로 호평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빛내고있다. 사건의 중심에 선 그가 '터널' 후반부에 들어서 또 다른 매력과 반전으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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