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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택시' 김정근 이지애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지애는 "육아에 전념하고 있어서 요즘 육아 우울증이 왔는데 지금 오랜만에 연예인 보니까 신났다"고 말했다.
이때 MC들은 김정근의 달라진 외모를 언급했고, 김정근은 "갑자기 쌍꺼풀이 생겼다. 사람들이 왜 쌍꺼풀 수술을 했냐고 물어보셔서 오히려 무쌍 수술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정근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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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는 "운명이라 생각해서 지체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지애가 M본부 아나운서 최종까지 갔을때 처음 만난 사연부터 허일후 아나운서를 통해 다시 만난 사연, 부모님의 연연으로 다시 만나게 된 사연 등 운명일 수밖에 없었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김정근은 "짧은 연애만큼 예쁜 모습만 봤다"며 "결혼하고 6개월 동안 정말 많이 싸웠다"며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이유 때문에 싸우게 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정근은 화해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보통은 내가 많이 이야기를 건다"고 말했고, 이지애는 "편지를 정말 좋아하는데 반성문을 써주기도 하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얼마 뒤 김정근 이지애 부부의 러브하우도 공개됐다.
부부가 공부 하는 서재에는 여행을 다녀온 후 만든 앨범과 김정근이 직접 쓴 반성문도 있었다.
이후 귀요미 딸 서아양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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