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정근♥이지애 부부, 진짜 운명 맞네요 [종합]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04-27 01:11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택시' 김정근 이지애 부부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김정근·이지애 부부가 동반 탑승했다.

이날 김정근은 "프리 선언 후 첫 방송이다"며 들뜬 마음을 표현했다.

이지애는 "육아에 전념하고 있어서 요즘 육아 우울증이 왔는데 지금 오랜만에 연예인 보니까 신났다"고 말했다.

이때 MC들은 김정근의 달라진 외모를 언급했고, 김정근은 "갑자기 쌍꺼풀이 생겼다. 사람들이 왜 쌍꺼풀 수술을 했냐고 물어보셔서 오히려 무쌍 수술을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출산 후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고 있는 이지애. 그는 과거 인기에 대해 "듣기로 배우도 있었고 가수도 있었고 회장님 아들도 있었다"며 "그런데 그렇게 사람들 만나는게 싫어서 한번도 안 만났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정근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김정근와 이지애는 "5월에 만나서 10월에 결혼했다"며 초고속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지애는 "운명이라 생각해서 지체할 필요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지애가 M본부 아나운서 최종까지 갔을때 처음 만난 사연부터 허일후 아나운서를 통해 다시 만난 사연, 부모님의 연연으로 다시 만나게 된 사연 등 운명일 수밖에 없었던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김정근은 "짧은 연애만큼 예쁜 모습만 봤다"며 "결혼하고 6개월 동안 정말 많이 싸웠다"며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이유 때문에 싸우게 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정근은 화해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보통은 내가 많이 이야기를 건다"고 말했고, 이지애는 "편지를 정말 좋아하는데 반성문을 써주기도 하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얼마 뒤 김정근 이지애 부부의 러브하우도 공개됐다.

부부가 공부 하는 서재에는 여행을 다녀온 후 만든 앨범과 김정근이 직접 쓴 반성문도 있었다.

이후 귀요미 딸 서아양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