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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멤버 겸 배우 에릭(39·문정혁)이 배우 나혜미(27)와 결혼 소감을 팬들에게 직접 전했다.
에릭은 아직 상견례 전이라고 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날은 잡았지만 아직 상견례는 하지 못했다"고 밝힌 에릭은 "청첩장 역시 한달 전에 돌리는 것이기에 아직 양쪽 모두에 돌리지 않았다"고 전했따다.
에릭은 "많이 부족한 사람인지라 그 와중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걱정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애정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20주년 성과도 중요하지만 20주년 이상 갈 수 있는 발판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함께 만들자"고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998년 신화로 데뷔한 에릭은 올해 20주년을 맞은 최장수 아이돌이다. 드라마 '불새', '신입사원', '최강칠우', '스파이 명월' 등 배우 활동을 비롯해 최근 tvN '삼시세끼'에 출연해 뛰어난 요리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나혜미는 지난 2001년 데뷔했으며,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배우 백성현의 맞선녀로 출연한 바 있다. SBS에 편성된 사전제작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다. 최근 영화 '치즈인더트랩'에도 캐스팅 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