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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박윤재와 오지은이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영등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7.0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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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김명옥 PD가 오지은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김 PD는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연출 김명옥, 극본 문은아) 제작발표회에서 "오지은 씨와는 두 번째 만남이다. 가장 신경썼던 배역인데 한없이 착한 성녀의 이미지도 있어야 하고 나중에 후반부에는 새로운 이름으로 태어나 뒤끝있는 여자의 복수와 반전의 모습을 보여드려야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지은씨의 모습을 보면 어떻게 보면 성녀, 어떻게 보면 마녀의 얼굴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오지은씨가 이 역에 딱 이라고 생각했다"며 " 당시 오지은씨가 다리가 아파서 재활 중이었는데 그럼에도 이 역할을 한다고 의지를 보여주셔서 성사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름 없는 여자'는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등을 만든 '일일극 장인' 김명욱 감독과 문은아 작가가 6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배종옥, 오지은, 박윤재, 최윤소, 서지석 등이 출연한다. 24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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