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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원효가 '웃찾사-레전드매치'에서 반라 노출을 감행했다.
특히 스파이더맨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미운우리히어로' 팀의 각오가 남다르다. 스파이더맨을 맡은 출연자는 1위를 하면 복면을 벗겠다고 공약을 걸었으나 여태껏 얼굴을 드러내지 못했다.
김원효가 최초로 누드 연기를 선보인다. 샤워하는 도중에 스파이더맨의 액션으로 집이 붕괴되어 그대로 뛰쳐나오게 되었다는 설정이다.
'레전드매치'의 룰은 더욱 살벌해졌다. 최하위 코너 1개가 아닌 2개가 탈락하게 된 것. 이에 지난주 최저 득표한 '너의 이름은'과 '만호형님' 대신 새 코너 '흔들렸던 우정'과 '행사돌'이 전파를 탄다.
새 코너 '흔들렸던 우정'은 윤형빈 사단의 막강 신인들로 구성된 코너다. 과거 친했던 친구와 어색하게 재회하게 된 상황에서 추억여행을 펼친다. 신인들의 능청스러운 브로맨스 연기가 관전포인트. '행사돌'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퍼포먼스 개그로 행사전문 아이돌의 이야기를 그린다.
새로운 레전드 코너의 탄생을 고대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웃찾사-레전드매치' 5회전은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