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류수영 "아내 박하선 목마키스, 기분 진짜 더러워"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7-04-14 08:53



'해피투게더3'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의 키스 장면을 보고 "기분이 더럽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선 배우 류수영, 이유리, 민진웅, 이영은, 김동준, 최정원이 출연해 '시청률의 제왕' 특집을 꾸몄다.

류수영은 이날 종영한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서의 박하선, 하석진의 목마키스에 대해 "저는 기분 되게 나빴다"며 "저도 나중에 연기할 때 이해를 받아야 해서 기분 안 나빠야지 생각했는데 기분 딱 나쁘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목마키스가 기분이 진짜 안 좋더라. 깜짝 놀랐다. 기분이 되게 더럽더라"고 거듭 말했다.

류수영은 또 "저도 (박하선과)결혼하고 나서 이유리 씨랑 뽀뽀 장면이 있었고 아내와 함께 쇼파에서 드라마를 같이 봤다"며 "(박하선의)머리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듯 했지만 밝은 얼굴로 '잘했다', '재밌다'고 말해줘서 고마웠다"고 전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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