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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뭉쳐야뜬다' 싱가포르에서 헤나 문신 벌칙을 받는 멤버는 누구?
화려한 문신을 보고 장난기가 발동한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를 해 진 사람이 몸에 헤나 문신을 새기자고 제안했다.
'문신 내기'를 놓고 치열한 가위바위보를 한 결과 첫 번째 벌칙을 받게 된 이는 김성주. 지금까지 국민 MC로 활약하며 바른 이미지 만을 고집해오던 김성주는 난생처음 해보는 화려한 문양의 헤나 문신에 "아이들도 깜짝 놀랄 것 같다"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맴 돌았던 가위바위보 끝에 결정된 벌칙자의 팔뚝에는 결국 커다랗게 '바보-멍청이'가 또박또박 새겨지기 시작했다. 헤나 문신이 2주 동안은 절대 지워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꼼짝없이 이 기간 동안 '바보 멍청이'를 몸에 새긴 채 생활해야만 하는 상황. 팔뚝에 '바보-멍청이'를 새긴 이는 문신이 완성된 후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심지어 멤버들은 여행 내내 문신의 주인공을 '바보 멍청이'라고 부르며 수시로 굴욕감을 안겨줬다.
'바보 멍청이'라는 이름을 새롭게 얻게 된 주인공은 누구일까. 4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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