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30일 오전 11시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김태근 디자이너의 요하닉스 2017-18 F/W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많은 셀럽들이 참석해 요하닉스의 새로운 컬렉션을 즐겼다.
배우 김소은
가수 허영지
배우 이유리
구구단 미나&나영
효민과 고우리
오뜨꾸튀르 감성을 접목시켜 입기 쉬운 스트리트 패션을 선보이는 요하닉스, 새롭게 선보인 2017-18 F/W 컬렉션의 타이틀은 '내 꽃은 언제쯤 필 수 있을까 (When my flower is going to blossom)'이다. 가수의 꿈을 가졌지만 현실적인 이유들로 다른 선택을 해야만 했던 한 소녀 가장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받아 현실적인 이유와 타인의 시선에 막혀 마음속 깊은 곳에 담아 두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소중한 꿈을 우아하면서도 강한 디테일로 표현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조적이고 복잡한 현실을 밀리터리 디테일로 표현했으며, 고급스러운 플로럴 프린트로 여성스러운 뉘앙스를 더했다.
한편 요하닉스(YOHANIX)는 지난 시즌 세계 최초로 밀라노 두오모 성당 광장에서 런웨이를 선보였으며, 지난달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스카이라이트 클락슨 스퀘어에서 2017-18 F/W 컬렉션을 선보이며 현지 패션 관계자와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사진=서울패션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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