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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명품보컬' 엠씨더맥스 이수, 데뷔 첫 영화 OST 부른다

박영웅 기자

기사입력 2017-03-30 07:24



[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명품 보컬리스트 이수가 데뷔 후 첫 영화 주제곡을 부른다.

30일 가요계에 따르면 밴드 엠씨더맥스 보컬 이수는 영화 '아빠는 딸'의 대표 주제가를 가창했다. 그간 '괜찮아 사랑이야' '냄새를 보는 소녀' '태양의 후예'까지 다양한 드라마의 수록곡을 부른 그의 첫 영화 OST 참여다.

이수가 가창에 참여한 곡 '서로에게'는 특유의 감성 발라드 장르로, 영화의 감동을 잇는 주 테마곡으로 쓰일 전망이다. 이수는 특유의 비애에 찬 듯 ?슷떳? 저음과 고음의 거친 음색을 고루 드러냈다는 평이다.

영화 '아빠는 딸'은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담은 코미디 영화로, 주인공을 맡은 배우 윤제문과 정소민을 시작으로 이일화 신구 이미도 박혁권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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